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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에게 독서란..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활자정보를 점자나 전자도서를 통해 얻게 되는데요.
점자로 만들기에는 비용 뿐만 아니라 부피가 방대해져서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쉽게 귀로 들을수 있는 E-book 형식의 전자도서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2년 국립장애인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연간 출판된 61,181종의 도서 중 시각장애인이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것은 약 8%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 시각장애 기관과 기업에서 정보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은 열악한 상황이라 독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와같은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개발하여 일반도서, 학습도서, 정보지 등을 소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혜원씨는 주변에서도 소문난 다독가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으로 책을 읽고 비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에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로 모여 재미있게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이 크지만 한켠으로는 위축되기도 합니다. 다들 최근 베스트셀러를 얘기하는데 혜원씨는 최근 베스트셀러를 바로 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자도서의 제작기간이 오래걸리기도 하지만 쏟아져나오는 신작,정보지들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전자도서로 제작하기에는 비용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외면받지 않고 간접적인 경험으로나마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